2026. 2. 8. 21:50ㆍGNTF2026

안녕하세요, 젤리의 세상 살기의 젤리입니다.
올해 첫 소식으로 정말 기쁜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바로 2026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13기에 최종 선발되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방시대위원회 균형발전 큐레이터, 한국교통연구원 서포터즈, 부산항만공사 BIPC 2025 우수 서포터즈, 지역신문 컨퍼런스 서포터즈 등 여러 대외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이야기를 정책과 관광, 그리고 사람의 삶이라는 키워드로 엮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그 연장선에서 이번 경남관광박람회 서포터즈 활동은 꼭 해보고 싶었던 기회였습니다.

왜 경남관광박람회 서포터즈 13기에 지원했을까?
저는 그동안 국제관계와 지역발전 정책을 공부하면서, ‘국가 경쟁력의 출발점은 결국 지역에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 균형발전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는 특히 경남을 주제로 균형발전 정책과 현장의 변화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풀어내는 일을 했고, 그 과정에서 경남이 가진 잠재력과 매력을 눈으로, 발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관광 시장에서 경남은 여전히 “부산 옆” 혹은 “경주 가는 길에 지나가는 곳”처럼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늘 아쉬웠습니다. 남해와 거제, 통영처럼 이미 유명한 곳도 있지만, 그 외 도시들의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책과 관광을 함께 보는 시선”으로 경남을 해석하고, 그것을 블로그와 SNS 콘텐츠로 꾸준히 쌓아가 보고 싶어 이번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서를 쓰면서는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는, 왜 경남인지, 왜 관광인지, 그리고 왜 지금인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에게 먼저 해보려 했습니다. 균형발전 큐레이터로서의 취재 경험, 교통·물류 관련 서포터즈에서 쌓은 인프라 이해도, 지역신문 컨퍼런스 서포터즈로서 지역 미디어를 다뤄본 경험들이 모두 “경남 관광을 더 입체적으로 이야기해 보라”는 초대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합격 문자를 받았을 때, 그동안 해온 활동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졌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도 이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담당 지역은 ‘창원시’와 “거제시”
이번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13기 활동에서 제가 맡게 된 지역은 바로 창원시와 거제시입니다. 청원시를 예를 들면, 많은 분들에게 창원은 “산업도시”, “기계·방산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산업, 바다,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굉장히 입체적인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원은 경남의 중심 도시이자 KTX와 고속도로, 항만이 만나는 교통의 허브이기도 합니다. 교통연구원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인프라가 가진 도시 경쟁력을 많이 공부했는데, 창원은 그 좋은 예 중 하나였습니다. 물류·산업의 거점 도시이면서도, 마산합포구와 진해구로 이어지는 바닷길, 근대 산업유산과 항만, 군항 도시로서의 역사까지 한 도시 안에 여러 층위의 이야기가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또한, 진해 군항제와 벚꽃, 마산 어시장과 어촌, 창원 시내 곳곳의 문화공간과 카페 거리 등 ‘관광지’로만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지역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풍경이 많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저는 바로 이 지점에 주목해, “관광객의 눈”과 “시민의 눈”을 함께 담은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창원시는 제게 단순한 담당 지역을 넘어, 산업·교통·역사·문화가 교차하는 살아 있는 연구실이자, 그 속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취재 현장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포부 – 창원을 어떻게 소개할까?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13기로서, 그리고 창원시 거재시 담당 서포터즈로서 제가 세운 활동 목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정책과 관광을 함께 보는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창원은 산단과 항만, 그리고 혁신도시와 신항만 개발 등 다양한 정책 이슈가 함께 있는 도시입니다. 단순히 “어디가 예쁘다”를 넘어서,
• 왜 이곳에 이런 산업이 자리 잡게 되었는지
• 그 과정에서 생겨난 도시의 풍경과 문화는 무엇인지
• 앞으로 창원이 지향하는 도시·관광 전략은 무엇인지
등을 함께 풀어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국제관계와 지역정책을 공부하며 쌓아온 분석적인 시선과, 균형발전 큐레이터 활동에서 익힌 현장 취재 경험을 살려 “정책을 이해하면 더 재미있어지는 여행”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 교통·동선·플랜까지 담은 ‘실전형 여행 동선 제안’
그동안 교통연구원 서포터즈, BIPC 2025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이동 동선과 교통 인프라에 대한 글을 많이 써왔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 대중교통·자차를 이용한 창원 여행 루트
• 산업·역사·바다를 하루 안에 엮어보는 테마 코스
• 지역 행사(축제·박람회)와 연계한 주말 코스
등을 실제로 따라 하기 쉬운 형태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를 때 검색해서 참고할 수 있는 글”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3. 블로그–SNS를 연계한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경남관광박람회 서포터즈 13기 활동은 블로그 포스팅뿐만 아니라 SNS(인스타그램 등)와도 연결됩니다. 하나의 취재를 하면,
• 블로그에는 장문의 후기와 정보,
• 인스타그램에는 핵심 사진과 짧은 설명,
• 스토리/릴스에는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짧은 영상,
으로 나누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볼 생각입니다. 이미 여러 활동에서 이런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경남과 창원의 매력을 여러 채널에서 꾸준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마무리 –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록’으로 남기기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13기에 선발되었다는 것은 제게 단순히 한 줄짜리 스펙이 아니라, “지역의 가치를 꾸준히 기록하라”는 초대장처럼 느껴집니다. 작년에 균형발전 큐레이터로 경남의 정책을 다뤘다면, 올해는 경남관광박람회를 통해 사람들의 여행과 일상 속으로 스며든 경남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습니다.
특히 창원시 담당으로서, 산업도시라는 단편적인 이미지 뒤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들 – 바다, 항만, 역사, 사람,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시의 고민들까지 하나씩 차분히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경남과 창원을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달 내내 이어지는 기록과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 올라올 경남관광박람회 및 창원 여행 관련 글들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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